출처
The Triforce Method: 3가지 방법
1. 읽는 속도 자체를 증가시켜라
1) 내부 독백(머리 속에서 따라 읽는 행위)을 하지 않을 것
글을 머리 속으로 따라 읽으면, 그 속도가 소리 내어 읽는 수준으로 제한된다.
한 번에 한 단어만 읽을 수 있게 된다.
속독을 하려면,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인식해야 한다.
마치 표지판을 보면, 적혀있는 글을 읽기도 전에 뇌는 그 내용을 인식하는 것과 같다.
spreeder라는 서비스를 통해 이것을 연습할 수 있다.
spreeder는 글을 단어 단위로 끊어서, 화면 중앙에 빠른 속도로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한다.
그것을 소리 내어 따라 읽는 것은 불가능하지만,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.
2) 시각 트래커를 사용할 것
읽는 속도가 빨라지면 문장을 순서를 놓치는 경우가 생긴다.
눈이 문장을 한 줄씩 차근차근 읽을 수 있도록 연습하자.
1. 눈알 굴리기
왼쪽 끝부터 오른쪽 끝까지 천천히 눈알을 움직인다.
오른쪽 끝에 도달하면, 다시 왼쪽 끝으로 가서 반복한다.
2. 도구 사용하기
손가락이나 펜을 눈 앞에 두고 움직이며, 1번을 진행한다.
3. 적용하기
2번에서 사용한 도구를 활용하여 책을 읽어본다.
도구를 일정한 속도로 문장을 따라 진행시키고, 눈으로 그것을 따라간다.
문장 내에서는 여러 단어를 묶어서 한 번에 인식하는 연습을 하고,
문장과 문장은 차근차근 한 줄씩 넘어간다.
2. 파레토 법칙(80:20 법칙)을 적용하라
소설이나 문학이 아닌, 정보를 얻기 위한 독서에 적용되는 기술이다.
핵심적인 지식의 80%는, 전체 내용의 20%에서 나온다.
지금까지의 방법을 통해 속독을 진행하다가,
핵심적인 부분이 나오면 천천히 읽는다.
그럼 속독하면 대충 읽는 거 아닌가요?
아니다. 모든 내용을 천천히 읽는 것은, 모든 문장을 형광펜으로 색칠하는 것과 같다.
3. 요약하고 통합하라
빠르게 읽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.
속독을 하면 대부분 10초 만에 내용을 까먹는다.
기억을 하려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.
이해하려면 줄글을 구조적으로 바꿔야 한다.
연습하는 방법:
1. 각 챕터마다 몇 개의 문장으로 요약한다.
2. 모든 페이지를 1~2문장으로 요약한다. 아무 내용이 없으면 아무 내용이 없다고 적는다.
기대 효과:
1. 어떤 글을 만나더라도 핵심적인 정보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.
2. 각 챕터와 페이지를 요약하는 과정에서 복습이 된다. 기억에 남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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